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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 헬시 글로우 쿠션

헤이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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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이우 연구실에서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처음 보는 브랜드의 제품이라 구매가 조금 고민되시죠?


그래서 헤이우의 첫 상품 헬시 글로우 쿠션이 어떻게 개발됐는지, 상품을 직접 개발한 저희 연구실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쿠션이었을까?

모든 상품의 개발이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첫 상품 개발 전에 헤이우 연구실에서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답니다. 왜냐하면 첫 제품은 헤이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했으니까요. 헤이우는 피부를 속부터 맑힌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피부를 단계별로 케어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합니다. 그래서 영양 공급을 위한 앰플을 먼저 개발해야 할지,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해야 할지 수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쳤는데요, 결국에는 사용했을 때 가장 빠르게 확실한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모으게 됐습니다. 쿠션으로 우리의 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던 것 같아요.




맑음에 대한 정의에서 출발하다

첫 출시 제품을 쿠션으로 정한 후, 연구실에서는 맑은 피부표현을 중시하는 30대 중반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어떤 쿠션을 좋아하고, 쿠션을 쓸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단순 질의응답식 설문조사로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저희는 이들이 피부 표현을 가장 중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내 피부처럼 얇게 발리는 느낌과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를 통해서 저희는 맑음을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고 내 것 같은 상태라고 정의내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광과 촉촉함 사이, 100%의 균형을 찾다

연구실에서는 출시된 다양한 파운데이션과 쿠션 제품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어떤 쿠션은 처음 바를 때 피부표현이 좋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윤기가 사라지고 피부가 건조해졌으며, 어떤 쿠션은 너무 두껍게 발려서 여기저기 쉽게 묻어났어요. 시장조사를 통해 아쉬운 점과 개선할 점을 더 분명히 한 연구실은, 여러 곳의 제조업체와 협업하여 수많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화장품은 민감한 물질이기 때문에 조금만 조건이 바뀌어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 아시나요? 조금 더 촉촉하게, 조금 더 얇게 만들면 처음 바를 땐 촉촉한 피부가 연출되지만 곧 그 광은 사라지거나 유분과 섞여 번들거렸습니다. 반대로 광을 최대한 높이면 오히려 파우더가 많이 들어가서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연구실에서는 그 중간 지점을 찾는 게 가장 큰 과제였는데요. 헤이우 연구실은 90%에 만족하자는 유혹을 견뎌냈고, 결국 100%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테스트 끝에 개발된 헤이우 헬시 글로우 쿠션은 과한 물광이 아닌, 은은하게 빛나는 윤기가 오래도록 유지되도록 도와줍니다.




퍼프로 끝맺는 디테일

헤이우의 디테일은 퍼프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쿠션의 경우, 손이 아닌 퍼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퍼프를 찾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연구실은 보다 더 부드럽고 쫀쫀한 소재, 내용물을 보다 더 잘 머금는 퍼프를 여기저기 찾아 헤맸고, 결국 광채와 밀착력을 높여주는 4중 레이어 코팅이 적용된 퍼프에 레이저 타공을 해서 내용물을 잘 머금고, 골고루 내뱉는 지금의 퍼프를 찾아냈습니다.




여러분도 개발에 참여해주세요

헤이우 헬시 글로우 쿠션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 한 가지로만 개발되었어요.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연구실에서는 여러 컬러의 기준을 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의 컬러를 확인해봤는데요, A브랜드의 21호는 B브랜드의 23호와 비슷했고, C브랜드의 21호는 D브랜드의 22호보다 밝았어요. 즉, 브랜드마다 생각하는 17호, 21호, 23호의 기준이 다 달랐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실에서는 우선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컬러로 제품을 출시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컬러를 추가하고 다른 개선사항도 적용해보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답니다. 헤이우는 한번 개발된 제품을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여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에요.




p.s.

상세페이지에 소개되는 팁과 테스트 사진에는 헤이우 연구실 팀원이 직접 촬영 모델로 등장해요.

이는 좀더 실사용 이미지에 가깝게 보여드리고자 하는 헤이우의 노력이니, 조금 어색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헤이우의 시그니처 향 개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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